[주간시흥=함미해 기자]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복지재단의 어르신 문화즐김 지원사업인 2024년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어르신 즐김터 사업은 지역 노인들의 여가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우울감 감소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여가문화 사업으로, 합창단, 미술반, 태권도 수업을 각각 주 1회씩 운영한다.
즐김터 사업은 지역의 학원 연계로 수업이 제공되며, 이를 위해시흥드림필오케스트라(단장 염미연), 용인대석사태권도(관장 김정호), 리틀아트미술학원(원장 심주영)과어울림터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재경 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합창단의 활발한 외부공연과 아시아 다문화 합창축제 우수상 수상으로 어르신들의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올해도 어르신들이 많은 사회참여 활동을 이어가길 희망합니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이에 염미연 단장은 “올해도 재능기부 공연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희망합니다.”라고 어울림터 협력 사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동행 합창단(합창수업 및 지역 내 재능기부 공연 활동), 실버아트 미술반(민화 그리기), 건강태권도(노인 특화 태권도 및 건강 증진 활동)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르신 즐김터 “동행마실”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재 각 수업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역 내 만60세 이상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거모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031-493-6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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