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까지 31개 시군에 421km 도시가스 배관망 신규 설치

○ 총사업비 2,354억 원 투입, 올해 217㎞, 내년 204㎞ 도시가스 배관망 새로 설치
○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거주자 17만 1천여 세대에 추가로 도시가스 공급 가능

박승규 | 기사입력 2024/04/01 [10:25]
박승규 기사입력  2024/04/01 [10:25]
경기도, 내년까지 31개 시군에 421km 도시가스 배관망 신규 설치
○ 총사업비 2,354억 원 투입, 올해 217㎞, 내년 204㎞ 도시가스 배관망 새로 설치
○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거주자 17만 1천여 세대에 추가로 도시가스 공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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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사진(도시가스)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가 2025년까지 2,354억을 투입해 도내 도시가스 미달 지역에 총 421㎞길이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한다.

 

경기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29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www.gg.go.kr, 뉴스→공고·입법예고→고시·공고)

 

신규로 도시가스 배관망이 설치될 지역은 평택시 공도읍 양기2지구 일원, 이천시 세종대왕면 여주능서역세권 등 경기도 도내 556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며 17만 1천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 참고사진(도시가스)  © 주간시흥

 

도는 올해 총사업비 1천 247억 원을 투입해 217㎞ 길이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하고 내년에는 총사업비 1천108억 원을 투입해 204㎞ 길이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군별 세부 공급시설 공사계획은 해당 시군이나 도시가스회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시가스 공급 확대로 한층 도민들의 정주 여건과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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