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시흥교육발전협의회(회장 한상국)는 지난 14일 경기도시흥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제7회 시흥교육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학부모, 시흥시 유관기관장, 교육위원을 비롯한 희망시흥교육발전협의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시상에는 초등학교 교육부문 1명, 중학교 교육부문 2명, 고등학교 교육부문 1명 총 4명으로 시흥신일초 교사 박귀옥, 서해중학교 교사 황현자, 군자중학교 행정실장 김원희, 소래고등학교 홍원표 교장 등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초등학교 교육부문에서 수상한 박귀옥 교사는 혁혁한 공으로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에 공이 커 다수의 표창을 받는 등 시흥초등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됐으며, 중학교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서해중학교 황현자 교사는 창의적 업무 수행으로 학교 및 시흥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크고 특히 시흥시 사제동행 전시회를 비롯한 각종 전시회를 통해 시흥시 미술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또한, 역시 중학교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군자중학교 김원희 행정실장은 열악한 학교 학습 환경 대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수요자 중심의 학교 운영에 선도적으로 노력했으며, 투철한 대민 봉사 정신과 해박한 업무 지식으로 대민 만족도가 높은 학교 만들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교육부문에는 지난 2005년 시흥 관내 소래중학교 및 소래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이래 학생 학력 향상, 교원 능력 계발, 교육 환경 개선 및 체육 교육 발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시흥교육의 질을 제고하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한 공이 인정돼 소래고등학교 홍원표 교장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상국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서가는 우리시흥교육을 위해 희망시흥교육발전협의회 활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시흥교육대상은 시흥관내 각급학교 교직원 중에서 희망 실현 시흥교육에 헌신·봉사하는 우수 교원을 발굴·포상함으로써 그 공을 기리고 교원의 사기를 진작시켜 교육현장 안정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원의 사기 앙양과 스승 존경 풍토 조성 및 새 교육자상 확립으로 시흥교육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2007년도에 제정돼서 현재(제7회)까지 꾸준히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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