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예비청소년지도자의 길을 걷는 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ㆍ체험형 인턴십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 내 예비청소년지도자를 선발해 실무경험과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양질의 청소년 지도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며, 청소년지도자(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육성에 필요 업무 종사자)를 꿈꾸는 관련 학과 3~4학년 과정에 재학 중인 후기청소년(19세~24세)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총 10명을 선발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총 26주간이다. 예비청소년지도자를 위한 교육 및 체험과정이 마련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4주간의 전문교육을 받은 후 시흥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활동 및 보호ㆍ복지기관으로 파견돼 실무경험을 쌓고, 직접 기획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활동 혜택은 소정의 활동비 지급, 인턴십 활동 증명서 발급, 질 높은 전문교육 제공, 기획 활동 운영 기회 부여 등이 있다.
모집은 오는 4월 중에 시작될 예정이며, 모집 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소년재단 능곡청소년문화의집(070-4247-7893)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 활동이 단순히 일회성 진로 역량 강화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시흥의 예비청소년지도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지속해서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 청년과 청소년이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