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9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에 소속된 현업근로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업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 대처 능력을 향상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청사 관리, 도로 유지보수, 공원 및 녹지관리 등 현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열린 교육은 ▲재해 발생 시 대책 마련 ▲응급상황별 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근로자들은 교육을 통해 건강증진과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중대재해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현업근로자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업근로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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