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지난9일 목감동 체육회(회장:하승환)는 목감동에 위치한 조남축구 전용구장에서 목감동 체육회 관계자 및 내빈,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감동 여성 풋살 FC 창단식 행사를 진행했다
목감동 체육회 소속 여성 선수 20명으로 구성된 여성 풋살 FC는 초대감독에 강대훈. 코치 김하늘, 총무 김경란, 주장 조수진, 부주장 신현진,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목감신도심과 구도심의 화합과 체육을 통한 가교 역할과 건전한 스포츠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여성 풋살 FC 선수들은 직장인과 가정주부로 주축이 되어 구성되었지만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모여 운동장에서 매치 친선경기 등으로 단합된 팀 워크을 자랑하며 앞으로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FC 이비스’는 지난해 포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 제1회 시흥시 여성풋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각종 친선경기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거두며 이미 강팀으로 널리 알려진 팀이기도 하다.
강대훈 감독은 “신생팀으로 여러 가지 재정적 문제와 운동장 확보 등 어려움이 있지만 오늘 창단식을 계기로 체육회의 성원과 지원 덕분으로 선수들은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목감동 체육회는 하승환 회장을 중심으로 체육대회를 지역주민들의 최대 축제 행사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사님들과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들은 시흥시의 모범이고 자랑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오늘 창단식과 함께 여성 풋살 경기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시흥시 여성 축구 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하고 의회에서도 앞으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참석한 관계자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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