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에 걸쳐 ‘2024년 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도서관 단체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감도서관의 단체견학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의 흥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도서관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전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22곳의 어린이집과 유아 교육기관에서 311명의 어린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24년 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도서관 단체견학 프로그램’은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서가 도서관 이용법과 공공예절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자원활동가가 책 읽어주기, 색칠 놀이, 흙 체험 놀이 등의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매주 수ㆍ목요일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2024년 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도서관 단체견학 프로그램’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https://lib.siheung.go.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목감도서관(031-310-259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경미 목감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주체적인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과 유아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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