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임병택, 송미희, 이수용/이하, ‘시흥시지속협’)는 지난 2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전년도의 성과를 되새기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총회에는 송미희 공동대표(시흥시의회 의장)를 비롯한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안건을 논의하고, 2024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 시흥시지속협에는 정부와 기업, 지속가능발전 추진 기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흥시지속협은 지방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제26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오는 가을 시흥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수용 대표회장은 “전년도에 수립된 시흥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확산시키고, 이를 올곧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약속해준 회원들과 시 집행부, 시흥시의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위원 역할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과제 발굴과 실천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흥시지속협은 지역주민, 기업, 시민단체, 행정 등 지역 구성원 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시흥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 사업을 추진하는 민관협력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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