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매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매화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자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동아리 ‘하모하모’의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이명훈 이임 회장의 노고에 대한 공로패 전달 및 이임사, 김정은 취임 회장의 취임사,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소개 및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매화동은 제2기 주민자치회의 임기가 지난해 말 종료됨에 따라 이번에 제3기 위원을 구성했다. 지난 1월 2일 총 27명의 3기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임원 선출을 진행하면서 올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김정은 취임회장은 “매화 산단을 우리 동의 지역자원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상생 관계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 또한, 제3기 위원들과 ‘함께’라는 믿음과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매화동 주민자치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매화동 주민자치회를 위해 그간 힘써준 이명훈 이임 회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롭게 취임한 김정은 회장을 중심으로 주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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