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2월 1일부터 한 달간 ‘2024년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임산부에게 1인당 연간 48만 원 상당(자부담 9만 6천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시흥시에 거주하며,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가 해당된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 대상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로, 임산부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을통해 신청하거나,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또는 출산) 증빙서류를 소지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기간 내 신청한 자격 검증이 완료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22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오는 12월 15일까지 공급업체 사이트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선택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돕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산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31-310-68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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