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도서관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시민의 풍요로운 독서문화 생활을 지원해줄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4일부터 운영한다.
중앙 및 소래빛도서관을 비롯한 12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대면과 비대면 강의로 나눠 운영된다. 시민의 독서력을 향상하고,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에는 시민의 힐링을 위한 「그림책으로 쓰는 성장일기」, 「그림책 요리, 맛있는 문해력」, 「찾아가는 수어교실」과 자녀의 독서지도를 도와줄 「양육자의 마음을 회복하는 부모교육」, 「고전으로 배우는 자녀 독서지도」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의 고전문학과 그림책 토론」,「문해력을 기르는 토론교실」 등 토론을 기반으로 한 문해력 성장 프로그램과 책에 흥미를 이끌며 독후활동을 함께하는 「흥나는 놀이 독서」, 「그림책 속으로 풍덩!」 등의 독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코딩 프로그램, 영어원서 활용강좌, 경제ㆍ생태환경 등의 교육을 통해 전 연령층이 더욱 다양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http://lib.siheung.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강좌 내용 및 기타 문의사항은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031-310-5223)과 소래빛도서관(031-310-524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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