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2일 배곧생명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1회 시흥시 학습동아리 동지축제’를 개최해 800여 명의 시민이 축제를 즐겼다.
이번 동지축제에는 35개 동아리가 체험 및 전시 부스에 참여했고, 12개의 동아리가 공연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만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동지축제는 ‘평생학습, 함께 나누다’라는 주제로 진행돼, 학습동아리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누는 축제로 발돋움했다.
이번 축제는 화관 만들기, 풍선 아트 등 다양하고 역동적인 체험ㆍ전시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흥을 돋웠다. ‘하늘영광오카리나’의 서정적인 연주부터 ‘목감가족풍물단’의 공연까지 하프, 플루트, 색소폰, 기타, 하모니카, 민요, 장구, 합창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축제 내내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학습동아리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민들과 나눌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시흥시 학습동아리는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지역의 건강한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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