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부천대 식품영양학과 강현주 교수)는 어린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환경문제 교육을 위해 센터에서 개발한 “음식물 쓰레기 Green Light!” 음원을 활용하여 기관 연계 ‘그리는 뮤직비디오 공모전’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전체 생활폐기물 중 30%를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는 가운데,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노력하는 센터는 환경 인식 개선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그리는 뮤직비디오 공모전을 통해 환경문제 극복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어린이들이 음원을 반복적으로 듣고 직접 그림을 그려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올바른 분리배출 및 음식물 쓰레기 감소가 환경에 주는 도움을 배우고 환경 인식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3년 그리는 뮤직비디오 공모전은 예년과는 달리 심사내용에 ‘일반인 대상 온라인 평가’가 추가되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함께 참여 기관의 관심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주 센터장은 “「그리는 뮤직 비디오 공모전」을 통해 센터의 모든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환경 문제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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