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지난 7월 21일 같이돌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주민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작은자리복지관과 한국주민운동교육원 한순미 대표가 진행한 같이돌봄단 양성교육의 수료생 17명이 신천권역 내 고독사 문제 예방 및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주민활동가‘같이돌봄단’으로 위촉됐다.
같이돌봄단은 앞으로 신천권역(신천동, 신현동, 은행동) 내 외부와 단절되어 혼자 생활하고 있는 사각지대 1인 중장년 가구 발굴과 더불어, 2인 1조로 정기적인 가정방문 및 안부확인,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등을 함께하며 사회적 관계를 기반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쓸 계획이다.
작은자리복지관 손현미 관장은“사람과 사람사이를 연결하는 돌봄공동체의 장으로서 같이돌봄단이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주민활동가는 “각자 살기 바쁘고 코로나19로 인해 이웃간의 단절이 깊었는데, 교육 참여로 인해 소외계층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 고립가구에 세상 소식을 전하는 정다운 이웃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같이돌봄단 이웃돌봄활동 이외에도 고립가구 대상 일상생활지원 및 주거환경지원 등의 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작은자리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문의 작은자리복지관 조현은 사회복지사 031-313-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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