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권순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시민들에게 오는 8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12회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시민, 특히 활동적인 신중년을 대상으로 주체적 인문 활동을 통해 인문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 확산을 주도하는 사업이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이후, 한층 관심이 높아진 ‘인류 문명과 질병,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강연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사를 전공한 정세권 교수(경희대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인류 문명과 질병 ▲전염병 시대의 과학기술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 문제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현대 과학기술에 대한 시간으로 구성했다.
흑사병부터 코로나19까지 질병 극복을 위한 인류의 노력에 대해 알아볼 이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강의 주제에 따라 대면(중앙도서관 다목적실) 또는 비대면(온라인 줌)으로 병행해 운영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7월 25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관련 문의사항은 시흥시중앙도서관 자료봉사팀(031-310-52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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