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문화예술)’ 15명이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인종 및 종교가 공존하는 국가인 싱가포르로 문화예술 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역사 탐방, 문화예술, 해외 봉사, 진로 탐방 등 다양한 주제로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해외 교류 사업이다.
올해는 싱가포르를 답사하는 문화예술 부분 참가 학생(초등학교 5~6학년생) 15명을 지난 4~5월에 걸쳐 모집했다. 참여 학생들은 2개월간 싱가포르 문화 교육, 안전 교육 등의 사전 교육을 마친 후, 지난 16일 싱가포르로 출발했다.
학생들은 이번 문화예술의 주제인 ‘싱가포르-동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국가 탐방’에 맞게 싱가포르의 다문화거리를 거닐며 다문화국가인 싱가포르를 몸소 느끼고 경험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싱가포르 국립박물관, 아시아 3대 명문인 싱가포르국립대학, 머라이언 공원 등을 탐방하며 싱가포르의 문화, 교육 등을 골고루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해외 답사, 현지인과의 교류, 문화 탐방 등을 통해 그간 쌓아온 실력과 역량을 마음껏 뽐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답사는 시흥시의 학생들이 싱가포르의 문화, 가치관 등을 경험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가치관 확립 및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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