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과연미트 이정익 대표는 지난 17일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과림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꼬리뼈 35박스(300kg)를 후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과연미트 감사 및 직원, 과림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후원받은 물품을 관내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전하고자 경로당 5개 통과 취약계층 등 30여 가구를 찾아 직접 전달했다.
㈜과연미트는 과림동을 기반으로 3대째 축산업 등 육가공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품질 좋은 고기 유통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환원의 뜻을 모아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왔다.
이호재 ㈜과연미트 감사는 “연이은 폭우로 힘든 가정이 많은데, 꼬리뼈로 영양 보충을 하고 건강과 체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폭우로 인해 힘든 주민들이 많은데, 해당 가정에 힘이 될 수 있도록 과연미트 임직원들의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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