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에서 운영하는 능곡어울림센터는 매년 여름 반복되는 유아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시립어린이집 2개소와 협력하여 수중 위기대처 교육인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시립능곡어린이집과 시립장곡어울림어린이집 2개소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였으며, 희망하는 원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전문 강사 지도하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교감하는 놀이 형태의 수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내용으로는 보호자 부주의로 인한 물놀이 안전사고 관련 교육과, 수중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자가구조법(물적응, 호흡법, 보빙법, 구명조끼 착용방법, 입수법, 누워뜨기, 누워발차기, 2인 1조 짝발차기, 기본배영) 교육이 주를 이룬다.
정동선 사장은 “유아들에게 부모와 함께하는 즐겁고 유익한 생존수영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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