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진희)는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을 초청해 7월 14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부모와 자녀의 안정적인 애착 관계 형성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의 마음을 읽는 내면 육아’를 주제로 △우리아이, 왜 이럴까 △이유 없는 행동은 없다 △민감성을 갖춘 내면육아, 어떻게 해야 할까 △내면육아 실전연습: 제대로 놀이하기 등을 다뤘다.
이 소장은 부모들 사이에서 육아 멘토로 널리 알려져 있다. EBS<부모60분>, SBS<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영아기 애착 형성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동시에 부모와 아이 사이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조진희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그를 통한 올바른 관계형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와 보육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부모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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