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신천동에 있는 남동조경건설(대표 정영운)이 직원들과 틈틈이 텃밭에서 일군 감자 20상자를 지난 4일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시흥에서 25년간 조경사업을 해온 정영운 대표는 어릴 때 힘든 시절이 생각나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꾸준히 자원봉사 활동과 재능기부를 하며, 시흥시 저소득층을 돕는 데 힘써왔다.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신 남동조경건설에 감사드린다. 또,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해 주시겠다는 정영운 대표께도 감사드린다. 소중한 후원 물품은 대야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감자는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반찬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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