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공단남성의용소방대장 오현철(남편)-손정희(아내) 여성의용소방대원구조기술, 소방호스 전개 및 끌기 종목에 출전해 장려상 수상
시흥소방서는 지난 28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자체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앞서 2023년 경기도 의용소방대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입상한부부 의용소방대원에게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의용소방대원의 진압 기술 능력 향상과 응급환자 처치 등개인 소방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4일 경기도소방학교종합훈련장에서3개 분야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시흥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부부 의용소방대원 오현철(남편) 공단남성의용소방대장과손정희(아내) 여성의용소방대원은 구조 기술과 소방호스전개및 끌기 개인종목에 나란히 출전해 입상하고 심폐소생술종목에서도 홍영란, 용미숙여성의용소방대원이 참가해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다.
오 대장은 “아내와 같이 나란히 입상을 해서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홍성길 서장은 “함께 힘든 훈련과정을 거쳐 부부 의용소방대 동시 입상이라는 보기 드문 성과를 거뒀다”며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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