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소방서는 지난 28일 신현로 소재 포동시민운동장에서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의용소방대원들이 훈련과 재난 현장에서 갈고닦은 소방 기술을 마음껏 펼쳐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대원 상호 간우호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 김진영 의원, 박영덕 시민안전과장, 시흥의용소방대 이강천, 유점수 고문, 김고운 연합회장, 임인옥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대회사 ▲선수 선서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주사위 던지기 ▲물풍선받기 ▲양동이물 나르기 ▲11.9초를 잡아라 등으로 진행됐다.홍성길 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는 7개대 219명의 남․여 대원으로 편성되어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 경계와 구조·구급 업무, 화재 예방 업무, 주민 생활안전활동 지원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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