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작은도서관, 무더위쉼터로 도민 맞을 준비 완료!

○ 경기도, 작은도서관 376곳 무더위 쉼터로 활용

박승규 | 기사입력 2023/06/26 [13:20]
박승규 기사입력  2023/06/26 [13:20]
경기도 작은도서관, 무더위쉼터로 도민 맞을 준비 완료!
○ 경기도, 작은도서관 376곳 무더위 쉼터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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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쉼터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가 도내 376개 작은도서관이 무더위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름철 더위를 피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로 적극 이용을 당부했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에는 현재 총 1,881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수요 조사를 해 이 가운데 무더위쉼터 지정을 희망한 376개 작은도서관에 올해 6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도는 현재 작은도서관 362곳에 전기료 등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90곳은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지원했다.

▲ 무더위쉼터  © 주간시흥

 

작은도서관들은 냉방비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여름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시 행복한산책 작은도서관은 여름철 맞이 ‘북캉스’ 프로그램을 통하여 여름철 다양하고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더위쉼터로 운영될 작은도서관 376개소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https://www.library.kr) 내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별 운영 요일과 시간이 다른 만큼 방문할 도서관의 사전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김향숙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작은도서관이 무더위에 언제든 들러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더 나아가 도민 생활 깊숙이 뿌리내리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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