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담당자 소통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는 실무분과 위원 및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워크숍은 우수 지자체 선정에 기여한 실무분과 위원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 담당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민관이 소통·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한국토닥토닥연구소 김소희 소장의 네트워크 증진을 위한 슬기로운 소통생활 특강 ▲일상의 쉼표 교육 손유정 강사의 팀 강화 워크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향후 계획 및 협조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훈 실무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분과 간 연계 강화 및 협력 방안을 고민해, 민관협력의 활성화를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는 6개 분과, 총 94명으로 구성돼 있다.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 및 협력 강화,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및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023년 시흥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총 4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 공유회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실무분과별 민관 위원과 각 세부사업 담당자 간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세부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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