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지난 14일 골목상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흥시 상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상인대학은 상인 간 소통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상권 특화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입학식은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신천권(로데오거리 상인회 사무실)과 정왕권(옥구상가 상인회 사무실)으로 나눠 두 곳에서 열렸다. 입학생은 총 56명(신천권 26명, 정왕권 30명)이다.
입학생 간 상견례, 입학생 선서, 교육과정 안내 및 기념촬영 순으로 입학식이 진행됐다.
상인대학은 소상인인 수강생들의 영업 활동 접근성이 용이한 두 곳에서 진행된다. 신천역세권 로데오거리 상인회 교육장과 옥구상가 상인회 교육장을 활용해 이달부터 6주간(주 2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기본적인 이론교육 및 스트레스 관리 ▲고객만족 서비스 ▲우수상권 벤치마킹 등 일상에 지친 소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강의로 구성했다.
시는 올해 ‘상인대학’을 수료한 상인들이 2024년도 시흥시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과 시흥맞춤 명품소상공인 육성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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