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와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제31회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가 오는 14일 개최됐다.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열정과 끼로 뭉친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경연대회로,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동아리문화공작소 밀!키웨이 밴드 동아리가 대중음악 밴드 고등부 부문에 참여하여 3등으로 입상했다.
밀!키웨이 밴드 동아리는 2023년 3월 신설된 밴드로 `제각기 다른 행성들을 차별 없이 전부 품어주고 있는 은하수처럼, 우리도 다양한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는 밴드가 되자`
라는 뜻을 갖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밴드 개설 후 짧은 기간 동안 무대를 준비했음에도,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앞으로의 발전과 행보가 매우 기대되는 밴드이다.
동아리 대표 박가은 양은 "연습 기간이 짧아서 아쉬움도 남지만, 무대를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 그 짜릿함과 기쁨에 눈물이 나기도 했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라고 얘기하면서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동아리문화공작소는 '밀!키웨이' 밴드 동아리뿐만 아니라 댄스 동아리 '루미너스', 보컬 동아리 '너목들', 베이킹동아리 '힐링베이킹'(하반기 운영)
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재능기부 활동과 외부 무대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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