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2일 지역 협력 업체 임직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공사는 △ESG 경영 선도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2050 탄소 중립 실현 △환경과 인권이 존중받는 사람 중심 안전 도시 조성 △시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과 협력 △청렴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을 약속했다.
공사는 지역 내 ESG 경영 확산 및 선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데,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디엘건설 및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현장 인턴십 제도를 운영하여 지역인재 발굴과 일자리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건강 취약 계층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ESG 경영에 대한 공사의 역량과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로, 시흥시가 미래 지속 성장의 모범이 되는 도시가 되도록 앞장설 것” 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업체와 다양한 사업을 통해 ESG 경영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공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이달 말 발간을 앞두고 있으며, 공사 누리집(https://www.shsi.or.kr/)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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