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야외체육시설) 대관업무 절차를 개선하여 이용자들의 질서 준수를 유도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엔데믹에 따라 야외 체육시설 대관이용 건수가 급증하면서 기존 방식의 수동적 대관 운영으로 일부 이용자들의 무질서 및 시설운영 관련 위험요인이 발생하고 있다.
기존에는 대관 이용자가 대관신청(시소, 현장) 후 대관료만 납부 후 사용하는 방식이었으나, 대관업무 처리절차 개선을 통해 이용자가 시설 대관신청 후 ‘대관 이용계획서 및 점검표’를 작성 및 제출하고, 관리자가 적정성 검토를 진행하여 이를 승인해야만 대관 신청자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이용계획서 및 점검표에는 대관 신청자가 시설 이용 시 재해예방 조치 이행 가능 확인 등 안전을 위한 세부적인 점검 및 세부사항을 상기시켜 시설이용 질서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대관업무 처리 절차 개선을 통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대관업무를 개선하여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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