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의 자족형 명품신도시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8일시흥시청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시흥시 부시장, 광명시 부시장, LH공사 신도시사업1처장, GH공사 신도시계획총괄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시와 광명시, LH공사, GH공사 간 협의체 구성을 위한 안건 토론과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관계기관 협의체는 상호 협력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사업시행자는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으며, 지자체 공동 현안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해 사업시행자에게 전달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명품신도시 조성 방안에 대해 자유토론을 개진했다.
시흥시는 간담회 자리에서 ▲타 3기 신도시 및 국토부 보도자료에 근거한 합리적 광역교통개선사업비 책정 ▲사업지구 내 남북철도사업 완료 후 관리 및 운영은 국가에서 추진 ▲신도시 입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주택공급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를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 공동추진 ▲군사철도 및 군부대 이전 후 재정비를 통한 쾌적한 신도시 조성 방안 등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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