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정왕2동(동장 이소영)은 지난 9일 설립 5주년을 맞은 내음 사회적협동조합(대표 문종선)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물품을 후원받았다.
능곡동에 위치한 내음 사회적협동조합은 판촉물 제작, 인쇄 및 유통산업, 소독방역 서비스업, 곡물소분업을 영위하고 있는 장애인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기업이다. 관내 행정복지센터, 아동보호센터 등에 수익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날 사랑의 후원품 전달식에는 내음 사회적협동조합장, 정왕2동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했다.
내음 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내음공간’에서 직접 생산한 ‘기억해건강15곡’(잡곡 50g×10개입) 100상자와 덴탈마스크 8,000매(총 2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매번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중인 문종선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이번 후원이 이웃에게 작은 관심과 사랑이 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문종선 대표를 비롯한 조합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과 격려가 될 수 있도록 후원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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