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일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이하, ‘위원회) 발대식’을 시청 다슬방에서 개최했다.
위원회는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개선에 관한 사항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및 노동 전문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업무 담당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관련 현황 공유,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위원회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위원회는 종사자 처우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와 지위가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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