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경기도 7개 자원봉사센터(과천, 광명, 군포, 부천, 안산, 안양, 의왕)와 함께 활동을 펼쳤다.
이날 마늘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농촌활동과 안성맞춤시장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힐링할 수 있는 볼런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인 ‘2023년 경기도 서부권역 특화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시흥을 포함한 서부권역 8개 자원봉사센터의 네트워크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국가 지속가능발전 목표 중 하나인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고, 농가를 이해하는 사회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성과를 얻었다.
‘2023년 경기도 서부권역 특화사업’은 하반기에 한 번 더 농촌 활동과 볼런 투어를 진행하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업 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경기도 서부권역 8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모여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수립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경기도 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회적인 문제를 자원봉사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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