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5월 22일 위탁 운영을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시흥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센터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 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한다.
시는 하반기 개소에 앞서 지난 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해 홍보하고, 사업 운영 계획을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해 센터 등록을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등록기관의 접수를 받아 총 2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이 등록했다. 하반기부터 해당 시설에 센터의 전문 영양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급식소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대상별(입소자인 어르신 및 장애인, 조리원, 시설장, 종사자 등) 식생활 교육 ▲대상별 맞춤형 식단 및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관내 사회복지 급식소의 체계적인 위생, 안전 및 영양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센터 등록을 희망하는 시설은 시흥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031-318-198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