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 시흥시청에서 사단법인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관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흥원과 이노비즈협회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양 기관의 전문성과 기술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흥시 관내 기업들의 기술개발 역량강화와 지속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관내 중소기업의 이노비즈 생태계 진입을 위한 제반 서비스 제공 ▲이노비즈 인증기업의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제도적 정책 마련 ▲이노비즈 인증기업이 차세대 브랜드 파워로 성장할 수 있는 시흥시 차원의 로드맵 구성 등이다.
진흥원은 이노비즈협회와 협력하여 2023년 5월 현재 552개 수준인 이노비즈 인증기업을 향후 3년 이내 1,000개사 이상으로 확대하여 시흥시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노비즈 인증을 ‘시흥MADE 고도화 전략’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여 중소제조기업의 기술개발을 장려는 물론 ‘시흥MADE’가 시흥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병택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에 기술개발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개발하여 중장기적으로 기술혁신형 기업이 시흥시 경제를 이끌어 가고 산업단지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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