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지난 5월 31일 방산1통 마을회관에서 2023년 방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방산동 438-2번지 일원 575필지, 319천㎡)에 관한 2차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최신의 측량기술과 장비로 다시 측량해 새로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 목적 ▲지구 선정 배경 및 사업추진 절차 ▲토지소유자 동의서 제출 방법 ▲경계설정에 따른 주민 협조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후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시 시민의 재산권에 불이익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청렴하고 공정한 측량업무 수행과 더불어 깨끗한 청렴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시흥시-LX국토정보공사-방산지구 토지소유자간 청탁이나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는 청렴 결의를 현장에서 진행했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2차 주민설명회에 많은 주민이 참석해 지적재조사사업에 관한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031-310-2358/2159/2157)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