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평생학습과는 3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지방보조사업 및 민간위탁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위한 이번 교육은 7회에 걸쳐 진행됐다. 민간위탁사업 2건, 민간경상보조사업 5건에 참여하는 38개 기관 및 단체가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지방보조사업과 민간위탁사업의 주요 지적사례를 공유하고 법령 및 지침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자들과 함께 청렴 캠페인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기관ㆍ단체들은 시흥시로부터 교부받은 지방보조금을 교부조건 및 사업계획과 관계법령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서약하기도 했다.
김종순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다양한 지적사례를 통한 맞춤 교육으로 보조금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보조사업자에 대한 청렴교육을 추진해 보조금이 부적절하게 집행되거나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평생학습과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보조사업 수행기관 대상 청렴교육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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