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오는 6월9일 부터 6월10일 까지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제5회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을 개최한다.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은 2013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제5회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을 다시 열게 됐다. 시흥시와 시흥시의회가 주최하고 도시농업한마당 추진단이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NH농협시흥시지부와 3개 단위 농협(북시흥, 안산, 군자)에서 후원한다.
이번 제5회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은 「시민 농사짓다, 도시 웃음짓다.」를 주제로 6월9일 10시부터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개최된다.
동별 주민자치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개막식, 연예인 공개방송, 텃밭사진 전시회, 세계곤충기획전시 등 무대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장터마당, 지식마당 등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틀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내에서는 시민행복텃밭 150구획 참여자들의 활동모습을 볼 수 있다. 초보농부들의 텃밭상담소, 우리꽃 자생화 전시, 생활개선회 활동 작품, 농업기술과 시흥 연, 태양관측, 손모내기 체험 등이 전시된다.
도시농업관련 20여개의 체험부스와 시흥햇토미 및 바른먹거리, 유기견 입양홍보 등 다양한 시정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주관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도시농업전문가들의 기조연설, 발제, 토론회를 진행하며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와 방향에 대해 함께 고심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제5회 시흥시도시농업한마당을 통해 여가와 건강이 함께하는 시민 삶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농업한마당에 참여하는 시민 모두 즐거운 시간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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