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배곧한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등굣길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아웃리치’는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현장에 찾아가서 하는 이동 상담의 하나다.
이번 활동은 가정 밖 위기 청소년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다시 가정으로 복귀할 수 마련된 것으로, 1388 청소년지원단인 ‘청사랑회’ 자원봉사단체와 배곧한울초등학교 Wee클래스, 또래상담동아리가 함께했다.
등굣길에 만나 청소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며 청소년들이 고민이 있을 때 언제 어디서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1388 청소년전화를 홍보했다.
센터 관계자는 “가장 가까운 곳에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 청소년전화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리면서 청소년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문자, 전화,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으로 상담이 가능한 1388 청소년상담을 적극 홍보하며, 청소년전화 1388 운영, 각종 심리검사, 청소년들의 개인 및 집단상담,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상담복지센터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1-318-710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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