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가 오는 31일 방산1통 마을회관(방골길 18)에서 2023년 방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방산동 438-2번지 일원 575필지, 319천㎡)에 관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현실적인 경계와 지적도상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곳을 새롭게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도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공부를 재정비하는 셈이다.
2차 명회는 지난해 12월 26일 개최된 1차 설명회와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지적재조사사업 목적 ▲지구 선정 배경 및 사업추진 절차 ▲토지소유자 동의서 제출 방법 ▲경계 설정에 따른 주민 협조사항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 분쟁이 해소되고 재산가치가 상승해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031-310-2358/2159/21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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