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행복마을’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제7회 신천동 효 축제’에서 ‘복지 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 활동을 전개했다.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활동을 통해 신천동 내 경제적·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 활동에 전념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 기탁서를 접수받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홍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웃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후원금을 기탁하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눴다.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정미순 위원장)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살기 좋은 신천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뜻을 모으면 더 정겨운 신천동이 완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 및 시흥돌봄SOS센터 운영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긴급 돌봄 강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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