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는 5월 15일(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35명과 함께 아름다운동행 벽초지 수목원 봄나들이를 진행하였다.
백금화 센터장은“오랫만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 왔다. 3월 제주도에 가지 못하셨던 분들만 특별히 모신 자리다. 이번 나들이는 거동이 불편하고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한 자리로 외부 교류를 전혀 하지 않으셨던 어르신이 참석하여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 앞으로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유익한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나들이를 처음 참석하신 강○○ 어르신은 “보살핌과 인연이 오래 되었지만 건강상태가 좋지 않고, 아내의 질병으로 나들이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이런 특별한 날을 만들어 줘서 정말 고맙고, 나를 밖으로 나오게 이끌어준 센터에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노인부부의 긴급지원뿐만 아니라 전화,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 및 일상생활지원서비스, 지역자원연계서비스,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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