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산업진흥원이 운영중인 시흥창업센터는 지난 13일(토) 제6회 정이마을 동화축제에 3D프린팅, 3D펜 그리기 등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지역 내 메이커 문화 조성에 동참하고 기관 알리기에 나섰다.
‘메이커 문화’는 2000년대 중반 미국에서부터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퍼진 개념으로, 아이디어를 자신의 힘으로 직접 구현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프로세스와 노하우를 공유․확산시켜 나가는 메이커들의 문화를 뜻하며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을 일컫는다.
진흥원은 시흥창업센터 입주기업의 제품 및 장비를 활용하여 ‘정이마을 동화축제’에 방문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기술의 작동 원리와 응용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3D펜을 이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 등 지역산업 소식을 전달받을 수 있는 기관 SNS 구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부스를 방문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은 “현장에서 3D프린팅, 3D펜그리기 체험에 대한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가 높아 신기술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흥창업센터 입주기업뿐 아니라 지역산업과 기술 정보를 알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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