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정왕4동 함송상가 사거리 그늘막(3개소)에 쉼표의자를 설치해 보행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쉼표의자는 정왕4동 내 유동 인구가 많은 함송상가 사거리 그늘막(3개소)에 설치됐으며, 어르신․어린이․임산부 등 보행 약자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계절 내내 쉽게 접고 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그늘막 쉼표의자 설치는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동장신문고’의 민원으로 접수된 사항을 시행한 것으로, 동 주민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을 보고 정보를 검색해 동장신문고로 정책을 제안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윤효진 정왕4동장은 “그늘막 쉼표의자 설치는 주민이 주체적인 의식을 갖고,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제안한 우수사례다. 앞으로도 동장신문고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생활 민원의 발 빠른 대처는 물론, 더 좋은 동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참신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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