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행복마을’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미순, 공공위원장 송현수)가 지난 3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신천동 독거 어르신 40명에게 영양제(유산균)와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 기념 영상 시청,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효 나눔 꾸러미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외롭고 쓸쓸하게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 어버이날 기념으로 신경 써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해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효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정미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전해 드려서 기쁘고, 항상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어르신들이 생활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언제든지 동에 연락주시면, 직원들이 신속한 가정 방문을 통해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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