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능곡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함께해孝,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가 지난 4월 29일 능곡동 어울림센터 앞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부모 및 동네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능곡동에 거주하는 30가족이 참여해 한 가족 당 2개의 꽃바구니를 만들어 1개는 자녀가 부모에게 선물하고, 1개는 지역 어르신께 기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완성된 30개의 카네이션 꽃바구니는 능곡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일촌 맺기 활동으로 연계된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관섭 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준 주민들의 열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고민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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