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외국인 기초생활질서 캠페인 활발

“내가 사는 동네 내가 지켜요”

박영규 | 기사입력 2023/05/03 [08:29]
박영규 기사입력  2023/05/03 [08:29]
다문화·외국인 기초생활질서 캠페인 활발
“내가 사는 동네 내가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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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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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지난 429일 외국인주민 밀집지역인 정왕시장 및 군서초등학교 일대에서 다국어 기초생활 질서 유지 및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흥시 다문화·외국인 주민협의체(시사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흥경찰서 및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와 연계해 다문화치안봉사단, 외국인자율방범대, 외국인주민 봉사단, 중국 참사랑 봉사단, 해피몽골 봉사단 등 40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우천으로 인해 쌀쌀하고 흐린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지역상점 곳곳을 다니며 쓰레기 무단투기, 쓰레기 분리배출 및 안전한 지역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홍보활동 및 거리홍보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안녕과 기초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우리 이웃인 외국인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글로벌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발전을 이끄는 데 함께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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