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보건소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오전 11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강좌 ‘별별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지난 4월 21일 부천세종병원과 시흥시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마련됐다.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 진료과장이 ‘질문과 응답으로 풀어보는 고혈압에 대한 8가지 오해와 궁금증’이란 주제로 총 3기에 걸쳐(2기 9월 5일/3기 10월 27일)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별별특강을 통해 국민 3명 중 1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한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할 계획이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건강강좌 30분 전 자기혈관 숫자알기와 이동 금연클리닉 건강 홍보관을 운영해 고혈압·당뇨병의 정상 수치를 스스로 인지하고,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해 금연상담사의 금연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특강은 현장 방문을 통해 바로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망률이 높은 위험 질환인 심뇌혈관질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올바른 건강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기타 교육 관련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건강도시과(031-310-586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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