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회장 오승석)는 4월 28일 김제시 금구면(면장 두일균) 어르신들을 위한 효 잔치를 펼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김제시 금구면 효 한마당 잔치는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 오승석 회장의 고향인 김제시 금구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하던 중 두일균 면장과의 협치를 이뤄내고 시흥시연예예술인협회(회장 박남춘)와 시흥시국악협회(회장 김정임)가 동참하기로 하면서 대규모 효잔치로 기획되어 진행됐다.
이날 효잔치는 먹거리 음식준비와 어르신들을 모시는 봉사활동은 금구면 새마을 부녀회를 비롯한 단체장들이 맡았으며 시흥시 예술인들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공연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기념품은 처음처럼 봉사회 오승석 회장이 직접 준비하여 어르신 6~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풍성한 잔치로 펼쳐졌다.
박남춘 시흥시연예예술인 협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영자 김제시 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지역 단체장 및 기관장이 함께했으며 시흥시에서는 김선옥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최찬희 시흥예총 회장, 김정임 국악협회 회장, 박남춘 연예예술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시흥시국악협회 자문위원들과 공연 출연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오승석 회장과 두일균 면장은 어르신들에게 인사말은 통해 “오늘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효잔치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준 정성주 시장, 김영자 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빈과 시흥시에서 함께 오신 김선옥 의원, 최찬희 회장을 비롯한 시흥 손님들께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효잔치에 음식 마련 등 함께해준 각 단체에 감사하고 충효의 고장인 금구면에서 이번 같은 효잔치는 오랫동안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오승석 처음처럼봉사 회장은 오봉리 출신 오승석이라고 인사하고 “저의 고향을 사랑하게 만든분이 두일균 면장님이시다. 지난 시흥시 연예인 축구단 초청 바자회 행사에 참여하셔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라고 말하고 “이번 행사에 금구면 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한다.”라며 “시흥시에서 이번 행사에 봉사하기 위해 새벽에 출발하여 이곳에 도착하신 김선옥 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시흥 분들께도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빨리 고향으로 귀향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성주 김제시장은 “코로나 19 이후 한자리에서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반갑다.”라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신 시흥시 처음처럼 오승석 회장을 비롯해 김선옥 시흥시의원, 최찬희 회장, 박남춘, 김정임 회장님 등 시흥시에서 오신 분들을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가 느끼는 풍요와 번영은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덕택으로 어르신들이 존경받아야 하며 어르신들의 섬김의 자리가 만들어 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했다.
한편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흥에서 오신 김선옥 시흥시 의회 교육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처음처럼 봉사회와 공연 단체 모든 분께 감사한다.”라고 인사하고 “지금의 풍요는 어르신들의 희망과 굴곡진 인생을 살아오시면서 가꾸어 준 덕택이다.”라며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금구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준비된 다양한 먹거리들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무대에서는 1부 국악공연으로 시흥시 국악협회 회원과 연성국악단(단장 문운자) 회원과 전주시에서 활동하는 국악인 등인 솔안 진도 북놀이 및 마술 등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 공연은 시흥시연예예술인 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공연팀들이 가요 및 각설이 타령 등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달했다.
한편 시흥시에서 효잔치에 참여하여 김제시민들을 선한 감동을 전한 처음처럼 봉사단 및 국악, 연예인협회 회원 등은 행사를 마치고 김제시에서 진행되는 모학산 축제에 참여해 체험행사 및 공연 등을 관람하고 이어 전주 한옥마을 등을 관광했으며 전주비빔밥 등을 시식하고 귀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