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월곶동 호남향우회는 지난 22일 월곶동 모텔단지 주변을 돌면서 행복홀씨 입양사업 환경정화활동에 집중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 지역명소 등 일정 구간을 주민 및 단체에 입양해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등 정화활동을 자율적으로 펼치는 사업이다. 민간협력체계 구축 강화와 민간 주도의 생활환경개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월곶동 내 모텔단지는 주변 주거·상업 지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청소년에게 유해한 전단지가 많아 월곶동 행정복지센터가 여러 관내 유관단체와 함께 수시로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하는 지역이다.
전정수 호남향우회 대표는 “성인용 전단지가 주말에 많이 뿌려지고 있어 일부러 토요일 아침에 활동을 전개했는데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4,000여 장의 유해 전단을 깨끗이 수거할 수 있었다. 주말 시간을 내어 수고해주신 향우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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