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약사회(회장 곽기혁)는 지난 20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자 구충제 1,450개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했다.
후원받은 구충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공동생활가정 등 아동복지시설 아동 1,210명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240명에게 전달돼 기생충으로 인한 식욕부진, 불면증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구충제 지원은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5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시흥시 약사회의 총회원 수는 200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관내 취약계층 및 위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금과 의약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곽기혁 시흥시 약사회장은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시흥시약사회에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힘껏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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